안녕하세요. 차량을 오래 타고 다니다보면 여러 가지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차량을 타고 가다가 사고가 날 수도 있고, 폐차를 해야 할 때가 오기도 하고, 어느 순간 고장이 나기도 하죠. 근데, 우리나라에서는 자동차 사고가 났을 경우에 대비하여 시스템이 잘 되어 있는데 고장이 났을 때는 수리하는 것과 폐차하는 것 중에 어떤 것이 더 좋은지 고민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 같습니다.

수리나 폐차 중에 결정해야 할 때는 차량이 어떻게 고장이 났는지, 어떤 부품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 차주님의 경제적 여건이 어떻게 되는지 등등의 따져봐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부분에 대해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민하고 계셨던 차주님이라면 한번 읽어 보고 가시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입니다.

차량의 문제 여부 파악(수리비 확인)
보통, 차주님들께서 수리와 폐차를 결정하기 위해서 인천시폐차장에 차량의 상태를 알리기도 하는데요. 사진을 찍어서 보여주시면, 외관상 부식된 부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때, 부식부위에 따라서도 차량의 사고위험성을 알아볼 수 있는데요. 하부부식의 차량의 경우에는 작은 충격에도 차량이 부서질 수 있기 때문에, 하부부식은 위험성이 높습니다.
하부부식 외에 엔진, 미션 쪽이 고장나거나 프레임의 상태가 안 좋은 경우들도 있습니다. 이런 부품이나 일부분이 고장난 경우에는 수리를 하시면 1~2년 정도 더 타고 다니실 수 있지만, 수리비가 많이 나온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폐차와 함께 고민하고 계실텐데요. 물론, 차량이 고장나기 전에 관리를 잘 한다면 더할 나위없이 좋겠지만 차량은 대부분 자주 관리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고장이 난 이후에 급하게 차량의 처분을 고민하게 되는데요. 어떤 부분에 문제 있는지 확인하셨다면, 이제는 중고차 가격과 수리비를 비교해 보시면 되겠습니다.

수리비가 너무 높다면, 폐차가 답일까?
만약, 주행거리가 많은데다가 10년 이상 타고 다닌 차량을 갖고 계신가요? 해당 차량은 중고차로서 가치가 없기 때문에, 중고로 판매하기가 어렵습니다. 중고로 판매하지 않는다면 시세가 없는 거나 다름 없으며, 이럴 때는 수리비가 적은 경우가 아니라면 폐차를 하시는 게 좋습니다. 또한, 중고차로 판매할 수 있지만 수리비가 더 높은 경우에도 동일하게 고려해 보시는 게 좋습니다.
물론, 차주님의 자유에 따라서 결정을 하셔도 되지만 금전적 이득을 우선으로 생각했을 때는 리사이클 시스템이 도입된 인천시폐차장을 찾아보는 것이 훨씬 이득입니다. 특히, 엔진이나 미션과 촉매에 이상이 없을 경우에는 이를 활용할 수 있게 작업을 하여 재활용을 시켜 생긴 수익을 고철비에 더해 주기 때문인데요. 차량의 연식이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면 그리고 기능 상에 크게 문제가 없다면 이 부분을 고려하시는게 좋습니다. 연식이 오래된 경우에는 잔고장이 날 확률도 높기 때문에, 안전상의 이유에서도 어느 정도의 연식이 된 차량은 폐차를 통해 고철비를 받아보는 것이 확실히 더 나으실 것입니다.

이 때 중요한 사항이 있습니다. 내가 찾아본 인천시폐차장이 정부에서 허가를 받은 곳인지를 알아볼 필요가 있는데요. 알아본다고 하니 거창하게 느껴질 수 있겠으나 간단하게 담당직원에게 자동차환경협회에서 발급 받은 사원증을 소지하고 있느냐 라고만 물어보면 됩니다. 있다고 하면 사진으로 찍어 보내달라고 해서 확인을 하면 되고 보내줄 수 없다고 하는 것은 99프로 허가받지 못한 곳으로 접수 하는 실수는 저지르지 말아야 합니다.
자동차를 말소시킨다는 것, 폐차하는 과정은 나라에서 허가된 곳에서만 할 수 있는 업무로써 허가받지 않은 곳에서는 법적으로 위반된 행위를 자주 저지르고 있습니다. 그 피해는 온전히 그 곳을 택한 소유주에게 있는 것이죠. 어떤 법적 보호도 받을 수 없고 해결도 원만하게 할 수 없어 민사 소송까지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최종 결말은 결국은 이기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죠. 돈도 돈이고 골치 아픈 상황에 처하지 않으려면 꼭 관허 허가된 곳을 이용해야 합니다.

수리비와 중고차 가격을 비교하는 이유는?
수리비와 중고차 시세를 따져보는 이유는, 내 차량을 판매하지는 않더라도 차량을 수리하거나, 폐기를 했을 때의 금전적 이득을 확인해 보기 위해서입니다. 이득인지, 손해인지는 내 차량의 중고차 시세를 확인했을 때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중고차의 시세는 인터넷을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시고, 중고차 딜러를 통해 매입하는 가격을 알아볼 수도 있습니다. 매입하는 가격은 인터넷에 비해 차이가 꽤 발생하기 때문에, 둘 다 알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중고차 시세는 차량의 종류와 연식, 옵션, 배출가스 등급, 주행거리 등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지금 당장, 내 차량을 가지고 중고차 시세를 알아보기 어려우신 분들은 인터넷을 통해 내 차량과 비슷한 차량의 시세를 알아보시면 되겠습니다. 가격은 조금 절감하시고 보는 게 더 정확합니다. 만약, 내가 내야하는 수리비가 중고차 시세보다 높다면 수리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시세보다 수리비가 낮은 경우에 수리를 진행하시는 게 좋습니다.

중고차 시세가 너무 높다면, 수리가 답일까?
앞서, 중고차 시세가 높은 경우에는 수리를 하시는 게 좋다고 했는데요. 왜냐하면, 수리를 하신 이후에 조금 더 타고 다니시다가 중고차로 판매하신다고 해도 수리를 한 비용보다 더 높은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차주님께서 큰 손해를 보실 일이 없기 때문에, 수리를 권장한 것입니다. 하지만, 수리를 하시기 전에 전체적인 차량 검사를 받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왜냐하면, 차량에 고장난 부분 외에도 잔고장이 발생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추후에 또 수리를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되면 중고차 판매도 어렵고, 온전하게 차량을 주행할 수 없기 때문에 고장난 부분이 많다면 수리보다는 고철비를 받으며 폐기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돈을 지불해야 하는 것은 수리밖에 없습니다. 특히 폐차의 경우 리사이클 시스템이 갖추어진 인천시폐차장에서는 오히려 기대 이상의 고철비를 받으실 수 있죠. 하지만, 수리비용이 많이 나오지 않는다면 차량을 계속 타고 다닐 수 있으니까 그것 나름대로 이득이라고 할 수 있겠죠? 오늘은 고장이 난 차량을 소유하고 있을 때 고민될 법한 내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수리를 하는 게 나은지, 폐차가 나은지 고민하시는 분들게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또한, 폐차를 하실 때는 다른 것보다 관허로 등록되어 합법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곳이 중요하다는 걸 알아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